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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2011 07 11 싸이 다이어리에 혼잣말 같이 쓴 글이라 반말임을 이해해주세요.^^ 나는 일반사람, 아니 운전을 해야만 하는 직업이 아닌 직업을 가진 사람 치고는 운전을 많이 하고 다니는 편이다. 사실 과거형이 더 어울리기는 하지만, 혹은 의사, 그중에서도 레지던트 중 이라며 단서를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운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길은 잘 모르는데 대개가 대구를 오가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 마저도 야심한 시각에 다니다 보니 길눈도 어둡다. 오 늘도 영어 학원에 다녀오기 위해 일과가 마치자 마자 대구로 출발해서 3시간여를 학원에서 보내고 귀가하는 차안, 대개는 USB 메모리에 담긴 최신곡이나 운전할때 듣기 좋은 신나는 음악을 듣고 간혹가다 FM라디오를 듣는 경우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오디오를 끄고 달릴때도 있는데 .. 더보기
정신과 환자 ㅎㅎㅎㅎㅎㅎ 왼쪽에(←) 적혀 있듯이 저는 NP Dr.입니다. 음? 약자로 적혀 있어서 모르시겠다고요? NP는 neuropsychiatry의 약자 예요. Dr.는 다들 아실테고.. 우리말로 하면 '신경정신과 의사' 가 되겠죠. 전 아직 전문의가 아니고 레지던트라서 한창 배우는 중이랍니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다시한번 의학드라마 붐이 불어서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등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는데요. 일반외과, 흉부외과 등 소위 기피과를 재조명 하고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재미도 있었고요. 기피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것에 대한 것도 인정 합니다만, 흥미위주로 끝났다는 것 또한 아쉬운 점으로 인정 해야할 부분이죠. (그리고 사실성이란 부분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