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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락페

[일기]지방 사는 락페 참가자의 하루. 9시 쯤 일어나서 어제 챙겨놓은 짐을 들고 집을 나선다. 촌에 사니까 동대구역에 차를 대고 예매해둔 KTX를 탄다. 10시 언저리 기차. 보통 락페는 13시~14시 경 부터 시작하니까 KTX타고 서울역에 가서 지하철 타면 페스티벌 사이트 까지 갈 수 있으니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지산 락페 같은 경우엔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힘들었고... 작년 안산 락페는 동대구에서 안산까지 직행 고속 버스가 있었지만...3시간인가 4시간 걸렸지. 그에 비해 시티브레이크는 서울이니까... 아무튼 기차타고 지하철타고 페스티벌 사이트에 가야하니까 짐은 적게. 그런데 적게 쌀 수가 없는것이 물이나 음료수는 매번 사먹기 부담스러우니까 좀 가져가야 하고, 이틀이나 락페가 열리니까 세면도구나 속옷, 양말 등도 챙겨가야 하는데... 여.. 더보기
2013 락페 비교. ~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 ~ 안녕하세요 Somah 입니다. 역시 락페에 가서 뛰고 놀고 하다보니 몸은 몸대로 지치고 축나고, 정신적으로도 뭔가 여름이 끝났다는 아쉬움(?)에 머리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매년 락페에 가게 되는걸 보면 가서 얻게되는 즐거움과 희열, 카타르시스 등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물론 느끼는 것도 많구요. 그래서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제가 올해 참가한 락페 두곳의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이니 흥미위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손가락도 부탁드립니다. ^^) 두 락페의 포스터 입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포스터에서 받는 느낌과 비슷한 라인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산 락페는 바닷가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느낌으로... 시티브레이크는 어둠의 롹 스피릿을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