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기 위해 너에게로 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미, 나를 만나기 위해 너에게로 갔다. 지난 가을, 약속이 있어서 들른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봤어요. 눈길을 끄는 빨간색 책과 도발적(?)인 부제(서른다섯, 보통남자의 230일 남미 여행기)를 보고 선채로 책의 앞 부분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2013년 뜻한 바가 있어 블로그 포스팅을 왕성하게 하려는 일환으로 독후감을 쓰는데 첫번째 책입니다.안정적인 생활을 원하는 반면 역마살(혹은 방랑벽)이 있는 저에게 부제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다소 도발적(?)이었는데요. 잠깐 서서 읽었을 뿐이지만 책을 쓴 분은 절대로 평범하신 분은 아니었습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SK 다니다가 사표 쓰고 1년 여행후 귀국해서 현재는 다시 SK를 다니고 있으십니다. 평범하지 않죠. 절대. 이런 딴지나 걸고 말꼬리나 잡으려고 독후감을 쓰는 건 아닌데 일단 시작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