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사용한지 2주 지났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하고 설치하고 지우고....또 검색하고 설치하고 사용하고 지우고....
끝이 없습니다.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조금은 식상해 있었는데요~
쓰는 빈도가 높은 어플이야 어차피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그렇고...^^
오늘 제가 소개하는 방법은 엄청나게 새로워서
"신세계를 보았다!"
정도는 아닙니다.
소소하게 쓸만한 방법의 소개예요.
또 짤막하게 가겠습니다~^^
저도 오늘 알게된 사실인데,
아마도 물리 쿼티 자판이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만 해당되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쿼티 자판의 Q모양의 검색 버튼 + 알파벳 버튼
조합으로 단축키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뭔가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도 팍팍 들고....ㅎㅎ
어떻게 하느냐 하면은요~
일단 홈 화면에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익숙한 화면이 뜨죠?
응용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메뉴 중 빠른 실행을 선택 해요
짜잔~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오른쪽에 회색 박스 안에 있는 알파벳이 조합되는 자판을 지칭하는 것은 딱 봐도 아시겠죠?^^
디폴트로 몇개가 설정되어 있는데 일단 전 검색+D 로 컬러딕트를 설정 해 봤습니다.
이 기능 사용하려면 쿼티 열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 한 것이고 사전 기능을 사용 하기에도 쿼티 열고 하는 것이 편하니까 겸사겸사~
써보니까 상당히 좋아요~
얼마전에 포스팅 할 때는 런쳐 프로의 독 기능을 사용해서 자주 쓰는 어플들을 바로가기 해서 간편하게 사용한다고 했었는데요~
사전이라든지 아무튼 쿼티 자판을 쓸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라면 독에 넣어두는 것 보다는 단축키를 등록해 두는 것이 더 편리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어플중에서는 컬러딕트, 컬러노트, 지메일, 엠앤톡 정도가 되겠군요!
모토쿼티나 옵티머스큐, 안드로-1 유저분들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셔요~^^
글 짧게 쓰려고 했는데 사진이 많아 길어보이네요...^^
이번에는 이미지 뷰어 어플이예용.
모토쿼티 순정에 깔려있는 갤러리는......
사실 전 멋모르고 쓰고 있었지만....
로딩 속도도 느리고, 제가 뽑기를 잘 못했을 수도 있지만 찍은지 얼마 안되는 사진은 아예 인식을 못하더군요....
-_-+
그래서 마켓을 헤메이길 어언 1주일....
물론 무료 어플로만....ㅠ-ㅠ
그렇게 찾아 낸 것이 오른쪽에 보이는 image viewer라는 어플입니다.
일단 따로 설정 할 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폰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불러오는데 어플을 실행하면 체감상 1초 안쪽의 로딩 시간 후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설정 버튼 눌러봐야 refresh밖에 없어용.
완전 심플하죠?
전 이런게 좋아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어플.
사실 사진 편집 이런건 다른 어플들 설치하면 되니까 뷰어라면 빠르고 편하게 볼 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샜는데,
폴더 보이는 화면에서 하나 선택하면 당연히 그 폴더 내의 사진을 또 섬네일로 보여주고요.
섬네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당연하다는 듯 이미지를 크게 보여줍니다.
위 사진에는 제가 옵션으로 detail을 보여주게 해 놔서 저렇게 보이는 거고 사진 정보 안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어플이라 완전 만족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인터페이스 부분이예요.
다들 손으로 휙휙 넘기면서 보는것이 익숙해 져 있으시고,
두손가락으로 벌려서 확대, 오므려서 축소 하는게 익숙하실텐데...
이 아이의 인터페이스는 그렇지가 않답니다.-_-;;
손가락을 벌렸는데 오작동 한다든가....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줌인/아웃, 다음 사진 넘어가는 속도 등등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네요.
이미지 뷰어는 필수 어플인데 순정 갤러리가 너무 느려서 찾다가 정착한 어플입니다.
ㅎㅎㅎㅎㅎ